대전 유성구, 구내식당 ‘유성 온(溫)’ 개소

2024-09-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가 19일 구청 지하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유성 온(溫)’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유성 온(溫)’은 유성 온천을 모티브로 삼아, 직원들에게 푸짐하면서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식당은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식사 및 주방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품격있게 조성했다.

또한 조리사들의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영양사 사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효율적인 급식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선한 식자재로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 첫날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은 “새로운 이름과 함께 멋지게 바뀐 구내식당에서 더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직원들의 가장 큰 원동력은 든든한 식사에서 나온다”며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가 직원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