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 참여기업 11곳 수출지원
충남 단체관 운영...수출 상담 127건, 수출 상담액 약 6170만 달러 등 성과
2024-09-1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10~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11곳은 충남 단체관을 꾸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전시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 단체관 설치·운영 ▲제품 전시를 통한 홍보 ▲부스 방문 바이어 수출 상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수출 상담 127건, 수출 상담액 약 6170만 달러(한화 약 820억 원),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 4건 등 성과를 냈다.
충남TP는 이러한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충남도 자동차부품 기업과 주력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부품 산업 도약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은 ▲광성강관공업 ▲마이렌 ▲세라컴 ▲신태양 ▲엠엠아이티 ▲엠프로텍 ▲원천 ▲제이이노텍 ▲케이원티에스 ▲현보 ▲홍성브레이크 등 1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