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난해 4분기 우수부서 선정 표창

8일, 도시철도기획단 ‘최우수’, 감사관실‧회계과 ‘우수’ 시상

2013-01-08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지난해 4사분기 우수부서로 도시철도기획단이‘최우수’, 감사관실과 회계과가‘우수’부서에 각각 선정됐다. 

대전시는 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도시철도기획단은 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을 기재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특히 대전을 관통하는 충청권 국철을 전액 국가사업으로 확정하고 조기에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미래 녹색교통 체계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돼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우수부서인 감사관실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2012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청렴 도시로서의 자리매김하는 성과와 대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10억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현장 감사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12억 원의 예산절감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부서 선정과 인센티브 2억 원을 수상하는 등 청렴도와 예산효율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회계과는 지난해 조달이용 우수기관 선정, 청사 에너지절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8억 원의 교부세를 받았으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온 공이 인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