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훈련 ‘디지털 전환’ 찾아가서 도와드려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10월부터 5개 지역서 ‘혼합훈련, 생성형AI’

2024-09-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총 17회에 걸쳐 ‘하반기 직업훈련 혁신, 찾아가는 지역 기초컨설팅’을 진행한다.

2024년

이번 컨설팅은 생성형AI(챗GPT), 혼합훈련, PBL 등 에듀테크 활용 기법과 신교수법 전파를 통해 직업훈련기관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과 학습효과 제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심평원 누리집(www.ksqa.or.kr) 을 통해 과정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PBL’은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 개발, 운영 및 관리절차 등 실무사례 중 심의 교육이, ‘혼합훈련’은 직업훈련 규정, 혼합훈련 과정 개발과 운영, 관리 절차 등 실무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생성형AI(기초)’는 챗GPT, Gamma, Suno ai 등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 한 콘텐츠 제작 실습 중심으로, ‘생성형AI(실무)’는 챗GPT를 활용한 훈련요 구 조사, 훈련생 평가 방법, 맞춤형 GTPs(챗봇) 만들기 실습 및 적용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찾아가는 지역 기초컨설팅에는 198개 직업훈련기관 에서 30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상반기 기초컨설팅에 참여한 직업훈련기 관 관계자들은 교육훈련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실용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이 진행돼 꽤 유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하반기에 기초 컨설팅에도 많은 직업훈련 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지털 교육 운영 및 관리역량을 강화하길 바 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