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학교, 자전거 통학생 안전모 무상 지급

2006-05-18     편집국

   
계룡중학교(교장 곽이영)는 통학거리가 멀어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는 자전거통학생 60명 전원에게 자전거 안전용 헬멧을 무상 지급하였다.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60명의 학생들이 자전거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으며, 학교 정문 앞에 도로가 있어 자전거 통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통학생 안전지도를 학교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전거 통학생 60명 전원에게 자전거 안전모를 무상 지급하여 등·하교시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안전모 착용이 부담스럽고,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모의 소중함을 느낌으로서 이제는 안전모 없이 자전거 타는 것이 더 어색하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좋은 반응에 따라 학교에서는 계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 대전광역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