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013 동절기 ‘에너지 사용제한 지도점검’ 실시
서구청 합동 26명 점검 참여해 120여개 업소 점검
2013-01-09 문요나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정부의 에너지 사용제한에 관한 계도기간이 지난 6일 종료됨에 따라 8일 오후 에너지 사용제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전력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범 시민적인 전기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상가와 롯데백화점 인근 및 시청역 주변 등 번화가 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서구청 합동으로 26명이 점검에 참여하여 120여개 업소를 점검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상점․편의점 등 난방온도(20℃) 제한, 개문(開門) 난방영업 금지, 피크시간대(오후 5~7시) 네온사인 사용제한 등 정부 에너지사용제한 공고 내용 준수여부이며 지도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에너지 사용제한 미이행 업소에 대하여는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편 공무원이 솔선수범 하여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