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치경찰 마음 돌봄·사기 진작 시간 가져

도 자경위, 23일 공주서 ‘마음 돌봄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 진행

2024-09-23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소진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마음치유캠프(1회차)

마음 돌봄 소진 관리 캠프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자치경찰의 스트레스 관리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성격 및 기질 유형 검사 ▲소진 관리 프로그램 및 마음 챙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현장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존재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