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추석 이후 소비 둔화로 '사과 가격 내림세'
‘이번 주는 얼마유?’(9월 넷째 주)
2024-09-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지역본부장 장서경)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9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사과는 추석 이후로 소비가 둔화되며 시장 내 거래가 부진하여 상품 10개 기준 2주 전 대비 7% 내린 23,300원에 거래되었으며,
주요 품종인 홍로를 비롯해 사과 전반적으로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향후 활발한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반면, 배추는 생육 시기에 가뭄과 높은 기온이 지속되며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주 집중 호우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포기 기준 2주 전 대비 26% 오른 12,000원에 거래되었으나,
선선해진 기온 영향으로 배추 생육 상황 및 공급 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가격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