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장애아동체육대회 개최
2024-09-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가 대전지역 6곳의 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제4회 장애아동 사랑+어울 한마당’(장애아동 체육대회)을 오는 28일 목원대 소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장애아동에게는 사회통합을,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에게는 보다 의미있는 장애인 복지 현장 경험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대전 내 6개 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70여명과 1대 1 혹은 2대 1로 짝을 이뤄 장애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장애아동 체육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부채·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아동이 체육대회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의 사회통합 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기 사회복지학과장은 “사랑+어울 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지역 장애아동에게 하루 더 행복한 체험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간 사회통합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변화를 기획하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재학생의 다양한 경험 제공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