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세종법원 설치 법안 통과, 백만세종 향해 또 한 걸음 내딛어”
-“강준현 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애썼어” -“설치 시점을 앞당길 모든 방법을 찾아 보겠다”
2024-09-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갑 김종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5일 세종법원설치법안 법사위 통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백만 세종을 향해 또 한 걸음 크게 내딛었고,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법안 발의부터 통과까지 강준현 의원님께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랫동안 가장 애를 많이 써주셨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최민호 세종시장님을 비롯한 세종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그동안 애 많이 쓰셨고, 저도 지난 총선에서 세종 시민께 약속드리고 당선 직후부터 과거 법사위를 같이 했던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법원 추진위와 세종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시민 여러분께서 고생 많으셨고, 세종법원 설치에 일등공신"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세종법원 설치 시점이 당초 원안의 2026년에서 2031년으로 심의 과정에서 조정된 것은 많이 아쉽다며, 설치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7년은 너무 길고, 3~4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찾아보겠으며, 법원 설치 규정을 포함하여 관계 기관과 협의하며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