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절기 식품안전대책에 총력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발생 우려업소 집중관리

2013-01-13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올겨울 한파로 인해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식품안전대책을 총력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18일까지 생선회 취급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주방기구 살균 소독제를 배부하고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겨울철에 즐겨먹는 생굴 등을 취급하거나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지도(홍보)하여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도․점검시 개인위생, 원료, 조리가공식품 취급상태 등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구분보관 여부, 비가열식품의 취급여부,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 적정 세척, 소독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서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굴 등 패류 생식 자제와 함께 다음과 같이 개인위생을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