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 입학식 가져

다양한 재활서비스와 예술치료, 멘토링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2013-01-14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4일 장애아동과 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보건소 6층 강당에서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서구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는 서구에 거주하는 만 12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대상을 신청을 받아 장애아동판별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물리․언어치료, 특수교육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와 함께 예술치료, 인지․학습기능 지원, 방문 개별학습, 멘토링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장애아동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통합어린이집 10개소와 함께 보육아동 관찰․상담, 교사면담, 가정연계프로그램 지원, 장애 이해교육 등 통합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아동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있다.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 학부모회는 이날 입학식에서 정성을 담아 그 동안 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박환용 서구청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꽃다발을 증정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장애아동 재활지원센터와 2013년 2월 개관예정인 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평생교육원과 상호연계를 통해 서구 지역 장애아동 및 장애인의 건강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