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친환경 모빌리티 현장 직무’ 교육과정 운영

청년 구직자 대상 8월 23일~10월 1일 진행 지역 내 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감소 목표

2024-10-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백석대 캠퍼스 일원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산업 현장 직무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차 전지, 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역 청년과 지역 일자리의 미스매칭이 증가함에 따라 미래산업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6개 기업과 함께 기초소양과 현장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 모든 교육 과정에 각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무 기반 조언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 22명 중 5명은 취업을 확정했다. 17명은 면접 이후 취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이 감소하고, 미래산업에 밝은 구직자들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