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명칭변경 개정안 발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여․야 국회의원 19명의 대표발의
2013-01-15 김거수 기자
홍문표의원은 축산업이 우리나라 농산물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자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TA 등 수입개방으로 인한 공급과잉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소비저하로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고, 농림수산식품부 예산 중 축산부문은 8.4%에 불과하여 효율적인 축산정책을 수립․시행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따라 축산업의 위상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법안을 발의 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농식품부 전체 14국 50과 중 축산분야는 겨우 1국 4과에 불과한 실정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조직내 축산실이 설치됨은 물론, 농식품부 예산 중 축산관련 예산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문표의원은 “축산업이 어려운 농촌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위상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여 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당선자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법안인 만큼 국회가 이를 적극 받아들여 법안이 원만히 통과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