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메타버스 기업, KADEX서 ‘디지털 트윈·XR’ 선보여

충남 계룡대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참여

2024-10-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메타버스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 XR 등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과 실감 콘텐츠를 선보였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들 기업과 지난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4일 진흥원에 따르면,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다. 전 세계 26개국에서 44개 대표단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지난 4월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 3곳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진흥원은 전시회 기간인 오는 6일까지 방위산업 분야 메타버스 기술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관련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충남 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충남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