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인기몰이’ 운영 확대

대하축제로 인기 끌며 확대 운영 ‘눈길’

2024-10-0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최근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으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운영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기존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확대 운영하고, 성수기 음악분수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최대 9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비수기에도 공휴일, 주말(토·일)에는 성수기와 같이 9회(40분씩) 운영하되, 10월 1일부터 거울못에 물을 채우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는 불가능하고 관람용으로만 운영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궁리항 해상파크와 홍성스카이타워로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분수공원 관람이 관광 필수코스가 됐다”라며 민선8기 출범 후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로 육성한 남당항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오감만족 여행지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