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 달마실(달빛 따라 걷는 숲마실) 가요
대전의 밤을 빛내는 특별한 야간 숲체험, 대전숲체원-윤슬거리 숲마실 여행
2024-10-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관광공사와 협력해 이달 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달빛 따라 걷는 숲마실(약칭: 달마실)’ 캠프를 총 6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대전만의 특별한 콘텐츠로 기획되었으며, 지역 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마실 캠프는 ▲초롱 숲 산책 ▲윤슬거리 산책 및 분수쇼 관람 ▲초록 숲 곤충체험(사슴벌레&장수 풍뎅이를 만나보아요) ▲ 나무 스트링 아트 등 참여자들이 대전의 아름다운 자원인 야경과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 1차 캠프 참가자는“대전은 빵집으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야간 관광지, 체험 거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달마실을 통해 윤슬거리의 아름다운 야경부터, 숲체원의 자연까지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달마실을 통해 대전 관광자원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대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