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디바 신영숙 출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10월 14일부터 예매 시작, 오는 26일 오후 개최 뮤지컬 배우 신영숙, 이창용 출연

2024-10-1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10월 14일(월)부터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이창용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10월 26일(토)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이창용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토크와 함께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이 뮤지컬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디바 신영숙은 20년이 넘는 뮤지컬 경력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배우로,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이래, <엘리자벳>, <레베카>, <맘마미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그녀는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도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뮤지컬 <모차르트!>의 발트슈테텐 남작 부인,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할은 신영숙의 인생 캐릭터로 평가받으며,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그녀의 대표 넘버뿐만 아니라 특별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창용은 <레베카>, <물랑루즈>, <시데레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무대 존재감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이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넓은 작품 해석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그의 가창력과 특별한 매력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숙과 이창용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10월 26일(토) 14시에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회차당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예매기간은 10월 14일(월) 09시부터 10월 24일(목)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