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선거사무실 개소식 참석 눈길

무소속 이정숙후보 격려차 방문

2006-05-19     김거수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의 꿈을 접었던 권선택의원이 오랫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권의원은 대전 서구바 선거구(둔산1.2.삼천동)에 출마하는 이정숙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권의원은 "구의회에 여성들이 많이 진출해야 한다"며 "여성들은 섬세한 마인드로 구 살림을 잘 챙길수 있어 생활자치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활동을 통해 알게 된 이정숙후보에게 힘을 주고자 왔다"며 참석 배경을 설명하고,  "평소 똑똑하다고 본 이후보의 당선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후보는 출마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장을 하면서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당선되면 구의원 연봉을 노인복지와 청소년교육을 위해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황진산 시의회의장을 비롯하며 정상범 시교육위의장, 안중기 시의원,  둔산지역 자생단체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