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가을 숲에서 차 한잔 어떠세요?

숲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감성 카페 재개장

2024-10-14     최형순 기자
국립산림치유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옥녀봉 힐링센터(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1373)에 위치한 친환경 카페 ‘카페타이트 인더숲 데크로드점(이하 카페 인더숲)’이 10월부터 재개장(주말 및 공휴일 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유실된 치유원 마실치유 명품숲길(무장애 치유숲길)이 복구되는 기간 동안 휴점하였으나 지난 9월 치유숲길이 재개장함에 따라 내부 수리를 거처 다시 운영하게 된 것이다.

국립산림치유원

카페 인더숲은 지역 청년들로 이루어진 청년창업협동조합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영주국시와 치유원의 협업으로 운영되었으며, 옥녀봉 힐링센터를 찾는 고객 편의 공간 제공과 지역 사회와 지역 상생을 통한 청년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영주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치유원 마실치유 명품숲길과 더불어 방문객들의 힐링 수요를 충족시키고 감동을 선사하는 친환경 숲속 카페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