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골드 ‘대한민국 최고 쌀’ 만든다
18일 ‘생산 혁신대회’…“고품질 충남 쌀 생산 참여·확산” 다짐
2013-01-18 김거수 기자
충남 대표 명품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 생산단지 농업인과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고 쌀’ 생산을 다짐했다.
청풍명월 골드 육성 및 고품질 쌀 생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육성계획 설명과 3농혁신 특강, 쌀 브랜드 마케팅 전략, 청풍명월 골드 생산사례 소개, 생산농가 실천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또 “3농혁신은 농촌과 지역, 농업, 마을, 생산활동, 에너지, 식량의 위기 등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자 노력”이라며 “충남 행복 실현 전진기지인 내포신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해 3농혁신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산단지 농업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충남 쌀 고급화로 소비자들의 믿음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충남 쌀 고품질 생산운동 참여·확산 노력 ▲표준농법 준수 앞장 ▲순도 높은 보급종자 우선 사용 및 영농단계별 핵심기술 실천 ▲청풍명월 골드 생산단지 운영 최선 ▲충남 쌀 홍보·판촉 적극 동참 등을 다짐했다.
도는 도내 16개 농협RPC로 하여금 계약 재배 농가가 종자 소독부터 재배, 수확, 건조, 도정까지 규정 매뉴얼을 엄격히 준수토록 하고 있다.
도는 올해 청풍명월 골드의 고품질 이미지 제고 주력을 목표로 잡았으며, ▲전문 생산단지 1000㏊ 조성 ▲연 2회 품질검사 실시 등 관리 강화 ▲전국 우수브랜드 품평회 입상 ▲홍보 및 판촉활동 지속 추진 ▲전자상거래망 이용, 새로운 고객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