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81명 모집

21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2013-01-20     문요나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신청자 총 81명을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사업성격에 따라 취약계층의 신청대상을 이원화해 좀 더 내실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우선 공공근로사업은 65세 이상이 참여가능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와 DB구축, 아동복지 보조업무 등 7개사업으로 구성돼 만 65세 이상 참여자 36명 포함 44명을 선발한다.

지역일자리공동체사업은 벽화마을 조성, 도시텃밭농장, 일자리발굴단 등 8개 사업에 37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일자리공동체사업은 다음달 25일까지 참여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본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주민이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유사정부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참여자나 공무원가족 등은 두 사업 모두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두 사업이 동일하며 주 4일 근무에 교통비 포함 약 3만 6천원이 지급되며 65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1일 3시간 근무에 1일 임금이 약 1만 7천원이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구직등록필증 등을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과학청소년과(☎611-2926)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사업개발을 추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