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2024년 영재혁신프로그램 운영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방문해 다양한 과학체험 실시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영배)은 지난 12일(토)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학기 영재혁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50명과 지도교사,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과학체험을 실시했다.
부여교육지원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영재혁신프로그램은 매주 운영되는 기본 영재교육과정에 과학교육과 환경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 접목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역량 신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서는 매년 3회 이상의 영재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재성 발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국립중앙과학관 도착한 학생들은 자연사관에서 인류와 자연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았고 사이언스홀에서는 다양한 과학 체험을 경험하였다.
또한 과학기술관에서는 최신 과학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실험을 통해 과학의 기본 원리를 터득하였다. 점심 식사 후에는 천체관에서 우주와 행성에 대해 알아보고 과학교육관에 들러 전국 과학전람회 작품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창의나래관에 들러 미래의 우리나라 모습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의미 있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혁신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여여자중학교 1학년 김채원 학생은 “혁신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으며 친구들과 함께 과학실험을 함으로써 재미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적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창의성과 미래역량 신장의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라며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