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석 천안환경노조 위원장, 전국연합노조연맹 충남세종본부 의장 당선

단독 출마해 투표자 전원 찬성 얻어

2024-10-16     박동혁 기자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기석 천안 지역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이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제4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는 16일 의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남 위원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남 의장은 투표 참여자 전원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남 의장은 “소통·공감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천안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는 2015년 출범했으며, 200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남 의장은 천안 지역 환경노동조합(천안청화공사, 중부환경, 세창이엔티) 제4~7대(4선)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