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생태곤충원-아산스파비스, 할인 지원 ‘맞손’

양 기관 입장권·영수증 제시하면 할인 혜택 제공

2024-10-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생태곤충원과 아산스파비스가 상호 시설 이용에 따른 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스파비스 방문객이 생태곤충원에 방문하면 성인은 기존 3000원에서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2000원에서 15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생태곤충원 방문객이 스파비스에 방문할 때는 성수기 3만 2000원에서 2만 7000원, 비수기 2만 5000원에서 2만 원으로 각각 5,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양 기관 입장권 또는 영수증을 제시하면 되며, 타인 양도는 불가하다.

김효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생태곤충원과 스파비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