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릴레이 취업전략 토크콘서트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호텔항공경영학과가 재학생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릴레이 취업전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선‧후배 간 소통과 화합으로 학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먼저 사회에 발을 내디딘 배재대 호텔항공경영학과 동문 현직자와 학과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점 이건희 주임이 강사로 나섰다. 이 주임은 동문 현직자로 업무 소개와 진로 선택을 위한 준비 과정을 차분히 설명했다. 업무 중 있던 에피소드와 실무 경험을 이야기하며 재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라스테이의 구인 전략을 1대 1 맞춤형 모의 면접도 진행해 취업 준비를 돕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오는 23일엔 한진관광에 재직 중인 목치영 졸업생과 대한항공의 이대연 졸업생이 강사로 나서 재학생들과 취업 준비 과정, 유의 사항을 나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크리스앤파트너스 한만희 이사가 강사로 나서 취업 전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박근수 배재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는 “매년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배재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이번 릴레이 취업전략 토크콘서트는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행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