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교육감,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격려

고충들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

2013-01-22     문요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쾌적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행정기관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환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격려 자리에서는 미화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발생하는 고충들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정균 교육감은 격려 오찬 자리에서 “학생들과 대면하는 직접적인 교육활동은 아니지만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이라는 맡은 바 임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화장실, 창문, 냉·난방기 등 학생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청소를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어 관리하게 하는「깨끗한 학교 만들기」사업을 다년간에 걸쳐 추진 중이다.

이는,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증진ㄱ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수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