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 ‘가을 숲속 음악회’에 초대
19일, 11월 2일, 조이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을 음악회 운영
2024-10-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오는 19일과 다음달 2일 2회에 걸쳐 조이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이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9년에 창단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악기 연주를 사랑하는 대전 청소년 40명이 모여 대전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철을 맞아 국립대전숲체원을 찾는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숲속 음악회는 국립대전숲체원 잔디광장에서 10월 19일 1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블라디 오블라다 ▲샹젤리제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숲이 채워졌을 때 힐링은 배가 될 것”이라며, “국립대전숲체원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