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 '즉각반응'하는 현장행정 빛났다

“문제도 현장에, 해결책도 현장에 있다” 신념으로 주민감동 자아내

2013-01-22     문요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문제도 현장에, 해결책도 현장에 있다”는 신념아래 한 차원 높은 ‘즉각 반응’현장행정을 펼쳐 주민의 감동을 자아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민선4기 출범초인 2006년 9월부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시작, 매주 목요일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불편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행정의 신뢰도는 주민 만족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확신하고 만족도 제고를 위해 “즉각 반응”이라는 캐치플레이어를 내걸고 크고 작은 민원 165건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덕구로 거듭났다.

특히 정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에나 자전거를 타고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는 자전거 현장행정을 기획하여 하루 평균 13Km, 총25회를 거뜬히 소화해 내는 등 자전거를 활용 관내 구석구석을 순찰함으로써 주민불편사항 290건을 사전에 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대덕구 장동에 거주하는 라군섭씨는 “굽어진 마을길에 신규주택 건립으로 인한 사고예방 및 주민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한지 하루 만에 반사경을 설치해주는 구청의 신속한 행정에 감사한다”며 “옛날 같으면 상상도 못했던 일을 경험하게 되어 대덕구청을 더 더욱 신뢰하게 되었으며 대덕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구에서는 금년에도 현장행정을 자전거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해빙기 재해위험지역 점검,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 야간 우범지대 순찰 등 계절별 테마를 정하여 짜임새 있는 ‘즉시 반응’현장행정을 펼쳐 전년도에 이어 주민 만족도 최상의 신뢰받는 구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