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재학생 마음건강 증진 위한 ‘친구야! 함께 밥먹자!!’ 프로그램 성료
2024-10-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대인관계 형성 및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2024학년도 ‘친구야! 함께 밥먹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0명의 다양한 학과와 학년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0명의 소그룹으로 나눠 개인별로 4회씩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점심시간에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은 상담전문가 및 학우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자기 및 타인 이해, 스트레스 대처 및 대인관계 능력 증진을 위한 집단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호 유대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재학생 간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과 대인관계 소진 예방에 도움을 줬으며, 학생들도 만족도가 높았다.
권기석 학생상담센터장은 “최근 중·고등학교 시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한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한 대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와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데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본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