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위, 일본 중부권광역지방과 글로벌 교류협력
중부권광역추진실 일행 광역위 방문, 상호연계 협력방안 모색
2013-01-23 문요나 기자
충북 청원 오창에 소재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대전시장 염홍철, 충북지사 이시종, 충남지사 안희정)에 일본 중부권광역지방계획추진실 와타나베 히데끼 소장을 비롯한 관계관 4명이 충청권과 일본 중부권간의 글로벌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방문했다.
금번에 충청지역을 방문한 일본 중부권광역지방계획추진실은 충청권과 지리적·경제적 위상(경제규모 3위)이 비숫한 지역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충청광역위의 김화진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사업과 오창·오송과학산업단지 조성, 청원·청주 통합시 탄생, 세종·내포신도시 조성 등 현안사업과 경제부처가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충청권이 대한민국 경제중심의 신수도권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일본 중부권과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중부권의 와타나베 히데키 추진실장은 “세종시 등의 현장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신수도권으로서 충청권의 위상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중부권광역지방계획추진실 방문단 일행은 3일간의 한국방문일정을 마치고 1월 25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