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노사협의회 통한 소통행정 구현

2024-10-23     이성현 기자
아산시-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 아산시(아산시장 권행대행 부시장 조일교)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간부공무원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은 총 19건(주요안건 7건, 기타안건 12건)으로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률 증가와 민원응대 등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따른 사기저하 진작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으며, 노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합의안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직원들의 사기증진과 복지 향상이 선행돼야 대민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며, “노사협의회를 통한 공직자 처우개선이 공직 분위기를 살리고, 더욱 활기찬 시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박민식 위원장은 “늘 노사상생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시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