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대한하키협회 회장 만장일치 연임
2017년 2월 까지 4년 간 대한하키협회 이끌 예정
2013-01-23 김거수 기자
2009년 2월, 27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문표 회장은 지난 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런던올림픽에 남녀 국가대표 선수가 모두 동반 출전하는 등, 하키협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하키의 수준을 국제적인 위치로 한 단계 올려놓는 성과를 내는 등 하키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
이번 연임으로 제28대 회장으로서 4년 간 하키협회를 이끌게 될 홍문표회장은 “시도지부와의 소통 강화, 학교체육활성화 지원과 팀 창단 지원 확대, 여성임원의 참여확대 등을 통해 하키협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만 대접받는 등 하키가 비인기종목으로서 대중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향후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스포츠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대회의 홍보 및 하키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