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업성, 율금 및 풍년 저수지 등 수질보전 '박차'

2024-10-23     최형순 기자
업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최진백)는 올해 상류지역 오염원으로 인한 녹조 발생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녹조방제 작업을 실시해왔다.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업성·율금·풍년 저수지 등에 녹조제거제를 살포하는 방식이며 매월 녹조예찰을 실시하여 경계단계 진입시 녹조가 발생한 위치에 드론 살포를 실시하는 것이다.

보트를 이용하여 녹조제거제를 희석해 저수지에 살포하는 방식도 가능한데, 올해 천안지사에서는 드론 기기를 활용해서 접근이 어려운 구간까지 제거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업성,

지난 여름에는 폭염에 대비, 8월 한 달간에만 총 유효저수량이 5백만㎥를 넘고 수혜면적은 1,000ha에 육박하는 저수지들에 대해 살포작업을 마쳤다.

아울러 천안지사는 물순환장치 설치 및 운영을 통한 수질개선을 목표로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녹조방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최진백 지사장은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자체모니터링 강화 및 녹조발생시 신속한 방제작업 실시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청정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민들 뿐 아니라 저수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