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예산 조기 집행에 총력 경주

2013-01-24     문요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금년도 재정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상반기 균형집행 달성 목표율을 정부에서 정한 집행대상예산의 57%(360억원)보다 자체적으로 상향하여 64%(410억원)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상황실을 이미 설치하였고,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 대책 첫 회의도 이달 25일 개최한다.

구는 금년 사업에 대해 공사설계를 1~2월중에 완료하고, 3월에 발주할 수 있도록 사업부서에 시달했으며, 이에 따른 자금도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균형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전 행정력을 집중해 목표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12년에도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