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관리도 잘해요
24일등 6기 걸쳐 대강당서 BSC시스템 직원교육
2013-01-24 김거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시정업무 성과의 공정한 측정 및 평가를 위한 ‘BSC 성과관리시스템’ 을 구축,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에 따른 5급 담당 이하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성과관리의 이해 ▲성과평가 체계 ▲성과관리 활용방안 등이다. 교육 강사는 조달청에 제안서 평가 의뢰, 선정된 용역업체 관계자가 실시한다.
세종시는 전직원 교육과 함께 2·3월 확대간부회의 후 4·5급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달 5∼6일 부서 성과관리 담당자 등 1박2일 워크숍을 병행 개최, 성과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시정의 비전 및 핵심전략, 당부사항 등의 청취를 위해 세종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등에 대해서도 면담을 실시, 이후 지속적으로 성과지표 개발 워크숍과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성과관리시스템에 대한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구축된 성과관리시스템에 의해 시정 업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
세종시 민경태 정책기획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 전직원이 성과관리에 대한 개념 등을 숙지하게 될 것”이라며 “성과지표 개발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추진될 성과지표 개발 워크숍·교육 등에 적극 동참해 세종시가 일하는 최고의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