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2024 추계학술회의 개최
2024-10-2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북극권을 둘러싼 기후변화와 대한민국이 추구해 온 북극 정책을 재검토하는 학술회의가 25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려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배재대 소수민족연구소, 북극학회는 공동으로 ‘북극권의 관계 변화’를 주제로 2024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박노벽 전 주 러시아‧우크라이나 대사의 축사와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1세션에서는 정세진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교수의 사회로 이주연 한양대 아태지연연구센터 교수의 ‘존재론적 안보 개념으로 본 북극지역 관계’와 배규성 한국-시베리아센터 교수의 ‘북극 거버넌스의 전환’ 주제 발표와 장하영 경북대 교수, 윤영민 한양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2세션에서는 김태진 배재대 소수민족연구소 교수의 사회로 엄순천 배재대 소수민족연구소 교수의 ‘인류세의 대한문화로서 극동 토착 종족의 애니미즘’과 김기태 영산대 교수의 ‘북극항로를 활용하는 국제통과운송의 사회적 비용과 효용’ 주제 발표와 김태옥 충북대 교수, 최수범 인천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선 김정훈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의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종합적인 결론을 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