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4년 제7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4일 대학 지산도서관에서 '2024년 제7차 바이오헬스산학협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요찬 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의회는 바이오헬스 창업과 취업 지도에 관련된 자료를 발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목 개발과 취·창업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리빙랩 운영 주제로 서중석 교수가 '창의적 사고와 표현'을 제목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디자인 씽킹,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사용자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 및 경영 전략 수립 방법을 다뤘다. 임인애 미래융합교육원장의 대전대 보건의료경영학과를 사례로 'IT 취업컨설팅, 취업준비 Know-How'라는 주제로 디지털 리빙랩 과제 제안이 이뤄졌다.

산업체 이슈와 관련 서중석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디지털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보험연구원의 ‘국내 디지털 치료제 현황 및 시사점’이 다뤘고 이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리빙랩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회 회장인 ㈜지토 민병우 대표는 “현장 전문 지식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산업체와 대학의 리빙랩을 통한 PBL(Problem Based Learning) 수업 개발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