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건학 52주년...지역사회 연대 강조

기념식 열고 다양한 시상식 통해 지역사회 협력 부각

2024-10-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건학 5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본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학의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새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선학학원 문연아 이사장, 문성제 총장, 안원영 총동문회장,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시상식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대·협력을 강조했다.

대학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랑스런 학부모상’을 시상했다. 3명의 자녀를 모두 선문대에 진학시킨 6명의 학부모에게 수여했다.

‘대학발전 공로상’은 송현순 탕정 행복키움추진단 단장과 김선태 아산시 시민소통담당관이 받았다. 송현순 단장은 지역 복지 향상과 선문대 장학기금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김선태 사무관은 선문대와 아산시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10년, 20년, 30년 근속한 교직원에게 근속상을 수여하고, 대학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성제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변화·혁신을 통해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한 지금, 지역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연아 이사장은 “개교 38주년과 건학 52주년을 맞아 모든 선문 가족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선문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