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장애인복지공로대상’ 수상
2024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2024-10-25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당진시는 25일 계룡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이 ‘장애인복지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청사 내 공간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을 설치해 중증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 2명이 함께 근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장애인회관 유휴공간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민들레일터 제2작업장을 개소해 10명의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게 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장애 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신규 대상자를 확대해 2022년 188명에서 2024년에는 79명이 더 많은 267명의 발달장애 아동이 혜택을 받았으며,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등록 장애인들의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사고 배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은 “올해 개소한 민들레일터 제2작업장에서는 판촉물과 견과류 외에도 LED 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신규 품목으로 품질 좋은 LED등을 생산하여 전국에 납품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