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6년간 성과 담은 성과공유회 개최

2024-10-28     이성현 기자
배재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를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 핵심 대학으로 거듭나게 한 ‘AI‧SW중심대학사업 성과공유’와 ‘지‧산‧학‧연 협약식’이 24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렸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배재대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후 6년 동안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기관‧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눈부신 배재대의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 사업성과를 함께했다.

배재대는 2019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6년 동안 전 주기적 SW교육과 전국 대학 최초로 PCU-SW버스를 탄생시켜 대전지역 각급 학교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드론, 키오스크 교육 등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왔다.

대학 내에선 SW중심대학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창의적인 SW융합인재를 양성하는 SW교육체계 구축과 개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교육 과정 운영, 대전지역 특화산업과 협력 산업 현장에 IT융합을 추진해 산업 실무형 인재양성을 이뤄냈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배재대는 ㈜이노솔루텍을 비롯한 SW중심대학사업 참여 기업과 대전시교육청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회경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사업을 통해 배재대가 이뤄내 SW교육혁신 기반 구축, SW전공과 융합교육, SW가치확산, SW산학협력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대학의 전교적 참여, 단과대학인 AI‧SW창의융합대학 신설,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AI‧SW기술 체험, 교육 실습 공간 확충, AI‧SW아이디어해커톤대회, 해외현장교육, 창업활성화지원 등 각종 사업이 총망라됐다.

김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배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과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의 후원이 있었기에 재학생, 교직원, 지역민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펼칠 수 있었다”며 “배재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지도해준 기업 관계자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준 교수, 사업단 식구들이 한데 어우러진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