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흥마을 아파트 16일부터 입주

주거환경개선사업…쾌적한 보금자리 마련

2006-05-20     홍세희 기자

   
▲ 신흥마을 전경
대전 동구 신흥동 일원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행한 신흥마을 아파트가 지난 16일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과가 하나씩 가시화 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신흥마을 아파트는 단지 내 녹지비율을 높여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 어느 곳에서나 양호한 조망권이 돋보인다. 또한 용적률이 200%대로 주변 환경을 고려한 단지배치로 입주민들로부터 쾌적한 생활공간에 매우 흡족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흥마을 아파트는 도시철도 신흥역과 50m거리에 인접하고 있어 앞으로 재테크 수단으로서도 상당한 관심을 끄는 지역으로 전문가들로부터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총 32,240㎡(9,753평)에 9개동(721세대)과 도시철도 신흥역 앞에 미관광장이 조성돼 도심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동, 대신, 천동1, 천동2, 천동3지구가 완료 되는 2012년도에는 총 7천여세대가 입주돼 대전의 신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