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창동계스페셜 올림픽 성화 봉송
26일, 시청 남문광장서 성화맞이 환영행사 열어…시민들 “성공개최 기원”
2013-01-27 김거수 기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성화가 26일 대전에 도착했다.
지난 1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23일 서울을 출발해 이날 대전에 도착한 성화는 방죽네거리~은하수네거리~교육청네거리~시청남문광장까지 봉송될 때까지 시민들이 봉송주자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성화맞이 축하행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전 세계의 지적장애 선수들의 축제인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화가 이곳 대전에서 희망의 불꽃을 밝히고 있다.”며“대전으로 달려온 경찰 및 장애인 선수 등 60여명의 성화 봉송 주자 여러분을 152만 대전 시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스페셜올림픽 소개와 국악공연, 사물놀이 등이 신명나게 펼쳐진 후 성화는 다음 행선지인 강원도 횡성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