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후보, 월드컵 경기장서 표심잡기

염후보 "ARS 여론조사 결과는 신뢰할 수 없어"

2006-05-20     김거수 기자

지방선거를 10여일 앞둔 20일, 대거급 후보자들은 축구팬들의 젊은 표심을 잡기위해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동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축구장에는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장우 동구청장 후보, 이은권 중구청장 후보, 가기산 서구청장 후보, 정용기 대덕구청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등도 참석, 관중들에게 단체로 인사 하는 등 관중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월드컵 경기장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는 국민중심당 후보 및 관계자들
한편 국민중심당은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유니폼을 맞춰 입고 퍼플크루와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중심당은 심대평 대표를 비롯해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박종선 유성구청장 후보 이원범 선대위원장과 김정중 조직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