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부의장 선거 또 무산
최충규 청장과 전석광 의장 호소에도 원구성 무산
2024-10-2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의 정상화가 29일 부의장 선거가 부결되면서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이날 열린 대덕구의회 제281회 임시회에서 양영자 의원이 부의장직에 단독 입후보했으나 1·2차 모두 투표 결과 찬성 4표, 반대 4표로 부결됐다.
현재 의회는 원구성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주요 의정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전석광 대덕구의장은 지난 28일 의회의 조속한 합의와 정상화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