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 개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6.6% 달성

2024-10-2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공약사업주민평가단과 사업추진 부서장이 직접 소통하며, 공약 이행의 적정성 평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공약 실천 계획 변경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총 45개의 공약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한 결과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대덕 중소기업 혁신성장벨트 조성 등 25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이외에 정상 추진 사업 19건, 일부 추진 사업은 1건으로 2024년 9월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76.6%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실 여건을 반영해 변경하는 공약사업인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 설치 ▲대화동 일원 재개발 사업 적극 지원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출생축하금 및 산모회복비 지원 등 4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늘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구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전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