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하절기 연막소독 실시
2006-05-20 편집국
서구보건소에서는 최근 들어 한낮의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들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9월말까지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하여 주택가 주변을 비롯하여 하수구, 공중화장실, 공원지역 주변 풀숲과 갑천변, 유등천변 등 방역 취약 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초순부터 관내 경로당 주변, 어린이놀이터 주변, 공동변소, 쓰레기 집하장, 물 웅덩이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잔류 분무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과 신종전염병의 발생 우려 및 해외유입 전염병의 국내 유입이 계속 증가에 따라 전염병 없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운영과 전염병 환자 조기발견 신고체계등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했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막차량이나 오토바이 소독시 어린이들이 따라다니지 말 것"과 "주민들이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올 여름도 전염병없이 활기차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