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대전 민주당 출신 인사들, 조국당 입당 '노크’

2024-10-2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출신 일부 정치인들이 조국혁신당 입당 원서를 제출하거나, 입당을 고민하고 있다고.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과거 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의원을 지낸 A씨는 최근 혁신당 대전시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

지난 4월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복 후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B씨도 입당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실제 복수의 전직 구의원들은 조국혁신당 입당 결심을 굳힌 상태로, 2년 뒤 지방선거 출마에 뜻이 있거나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인사들 역시 입당 러시에 가담할 전망.

조국 대표는 전날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 전국 후보를 낼 것"이라며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지역단위 조직을 만들겠다”고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