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LG 가전 구독 서비스' 런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내달 1일부터 'LG 가전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0일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LG전자 매장에선 다양한 대형 가전부터 정수기, 로봇 청소기 등 소형 가전까지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다수의 가전제품을 구독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LG 가전 구독'을 이용하면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고 가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렌탈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4년 이상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 만기 시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없이 소유할 수 있다.

또 3~6년까지 기간을 정해 구독이 가능하며 기간 중에는 무상 A/S와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 대비 초기 비용은 물론 사후 서비스 비용까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제품에 따라 에어컨은 1년에 한 번, 세탁기/건조기/식세기는 6개월에 한 번 무상 케어 혜택도 제공한다.

문용찬 생활아동팀장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LG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사, 혼수, 입주 고객에게 가전 제품 초기 비용 구매비용에 대한 부담은 덜고, 원하는 인기 가전 제품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