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역대 최대 실적...전국 평가 ‘1등급’
농림부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1등급 선정 학교·공공급식 사업 최우수상, 연합사업 500억 원 등
2024-10-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천안조공)은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2023년 말 기준)에서 1등급(상위 10%)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5개소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사업 실적, 재무 상태 및 손익, 자산 자기자본 등을 평가했다.
천안조공은 관내 12개 조합에서 출자한 법인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 학교·공공 급식 사업 최우수상을 받고, 연합사업 역대 최대 실적인 5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홍승주 천안조공 대표이사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역할에 충실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천안조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한다. 조공법인 책임경영, 전문성 강화, 경영 내실화 유도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했다.